여행의 목적이 카지노이기 때문에 정작 마닐라의 명소들은 못가보고 게임만 하다 가는 경우가있다.
그러나 마닐라는 필리핀의 수도이고 볼거리도 많다. 단지 위험한 곳으로 뉴스에 많이 나와서 쉽사리 밖에 나가지도 못하는것도 사실.
그래서 이런 점을 불식시키기 위해 카지노여행객들을 위해 마닐라에 가볼만한 곳 6곳을 정리해봤다.
이제부터 소개할곳은 안전하며 위험하지 않고 역사깊고 멋있는 장소들로 모았다.
1.그린벨트 쇼핑몰
그린벨트는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자연과 공원이 잘 이루어진 쇼핑몰이다.
그린벨트 주변은 쇼핑과 비즈니스의 중심지 마카티에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기존에 생각했던 필리핀과는 전혀 다른 장소라고 할 수 있다.
사실 이곳이 공원인지 쇼핑몰인지 모를 정도로 잘 관리되고 꾸며졌다. 대부분 매장은 명풍매장이고 식당이다.
즉 우리나라 사람들도 쉽사리 사기 힘든 가격대의 물건들이다.
그린벨트 내 스타벅스는 뷰가 좋은데 이곳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걸 추천한다.
2. 아얄라박물관
아얄라 박물관은 그린벨트4 근처에 있어서 그린벨트와 함께 구경하기 좋은 곳이다.
아얄라 박물관에 내려서 그린벨트와 함께 구경하는게 동선에 매우 유리하다.
이곳의 가격은 1인당 만원정도 필리핀 물가치고는 약간 비싼편이지만
따분한 유물 전시가 아닌 필리핀의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연도별로 중요한 사건을 미니어쳐로 잘 설명해 준다.
3. 아얄하 트라이앵글 공원
그린벨트 근처에 위치한 공원이다. 마카티 자체가 큰업무지구이자 럭셔리한 콘도들이 밀집해 있는 곳이다.
그 가운데 공원이있다. 그린벨트 몰에 있는 공원이 식재들로 잘 가꾸어진 공원이라면 트라이앵글 공원 큰 나무들과 평화로운 잔디밭으로 이뤄져 있다.
주변에 식당과 카페가 있어서 음식과 커피를 마시며 여유를 즐기기 참 좋은곳이다.
4. 인트라무로스
스페인 식민지배 시절 지어진 곳으로 큰 성곽이 둘러싸인 곳이 인트라무로스다.
실제 가보면 알겠지만 큰 면적이 성곽으로 둘러싸여 있다. 인트라무로스 전체가 오래전에 세워진 도시이기 때문에 즉 그안에 있는 모든 장소가 유적이긴 하지만
그중에서 산티아고 요새가 잘 보존돼 있고 요금도 받는 관광지이다.(요금은 2000원 내외)
매표소 주변 및 가는길에 호객꾼과 말을 걸어오는 사람이 많은데 무시하고 최대한 빨리 이동하면 된다.
입장료를 내고 안에 들어오면 여유롭게 유적지를 감상할 수 있다. 이곳이 요새이기 때문에 옛날 군사기지라고 생각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5. 마닐라 대성당
산티아고 요새에서 가까운 편이기 때문에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앞서 말했지만 도보 이용시 여러 호객꾼이나 걸인들이 많기 때문에 짜증나기 때문에 대부분 대성당까지만 보고 다음 장소로 많이 이동한다.
대성당은 1600년대부터 여러 번 무너지고 다시 짓고를 반복하여 현재에 이르게 됐다.
이 성당은 교황청에 소 바실리카로 지정된 곳이기도 하다.
실제 많은 필리핀 사람들이 기도를 하고 있기 때문에 엄숙한 관람이 필요하다.
6. 마닐라 몰 오브 아시아
필리핀에서 4번째 전 세계에서 11번쨰로 큰 쇼핑몰이다.
몰 오브 아시아는 큰건물들이 이어진 형태이다. 너무 크기 때문에 완벽하게 다 돌아보는것이 힘들다.
이곳에 있는 하이퍼 슈퍼마켓의 경우 상품들이 매우 저렴하다.
필요한 생필품이나 기념품, 망고 등을 사기 좋다(여러 쇼핑몰 중에서 가장 저렴)
또 바닷가 바로 옆에 있고 바다로 가기 좋게 길이 연결되 있다.
저녁이 되면 마닐라의 젊은이들이 해안을 중심으로 많이 보여 핫플레이스가 된다.
7. 마닐라 베니스 몰
이름에서 느껴지듯 베니스(베네치아)를 본떠서 만들었다.
쇼핑몰 규모는 다른 쇼핑몰들에 비해 작은편이지만 그렇다고 매우 작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쇼핑의 목적보다는 예뻐서 많이 찾는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실제 베네치아에 온듯한 분위기에 레스토랑에서 식사하기 좋은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