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카지노에 관광객 다 뺏긴다…“정부 차원의 카지노 진흥책 필요”

한국 카지노 산업 관련 정책에 대한 접근을 변경하여 외화 획득을 위한 '황금알 사업'으로 여겨지는 카지노 분야

규제 방향을 조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경희대 관광학과의 이충기 교수는 최근 한국카지노업관광협회 주최 세미나에서, "2030년 일본 오사카에서의 카지노

문을 열 경우, 국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의 주요 고객인 일본과 중국 손님들이 떠날 것으로 예상되어 국내 카지노 산업에

심각한 타격을 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또한 "국내 관광객 또한 강원랜드 대신 오사카 카지노를 선호할 가능성이 크다"

며 "이는 상당한 자금이 국외로 유출되고 특정 계층의 도박 중독 문제를 야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일본에서는 지난 4월, 카지노를 비롯한 오사카 복합 리조트의 설립이 공식 승인되었으며, 2030년에 약 11조 원 규모의

오사카 복합 리조트가 문을 열 예정입니다. 오사카 복합 리조트 문을 열 경우, 국내에서 이탈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원은

연간약 760만 명이며, 이에 따른 자금 유출은 연간 약 2조 584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 교수는 국내 카지노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3가지 대안을 제안했습니다.

△다양한 카지노게임 종류를 추가하는 관광진흥법 시행 규정 개선 

△카지노 위치 제한 완화를 위한 관광진흥법 조정 

△카지노 업계 행정 정책의 완화 

한국카지노업관광협회 관계자는 "우리 주변 국가들은 카지노 산업을 적극 육성하여 관광 산업을 촉진하고

청년 실업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며 "우리도 국제적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카지노 산업을

지원하는 적극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슬롯 버프,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3-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