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똑같은 패턴으로 움직이고 출정을 해도
그때그때 성적이다르고 변수가 생기고 합니다.
마카오에서 일어났던 황당하고 당황했던 광수이야기 입니다.
광수는 친구와 둘이서 카지노 출정을 계획하고
그날도 호텔 예약을 하고 있었어요.
아는 호텔 호스트들.. 갤럭시, cod ,mgm, 샌즈, 윈 등
여러 호텔의 호스트들이 있겠죠.
그 호스트들 한테 연락을 해놓고
언제 갈껀데.. 방을 몇 박을 줄 수 있느냐?
이렇게 카톡을 보내고 있었대요.
그렇게 컨펌을 기다리고 있는데..
광수는 베네시안 호스트에서 컨펌이 났고
친구는 mgm 에서 컴펌이 났던 겁니다.
이것만 봐도 광수는 베네시안을 좋아하고,
광수 친구는 mgm 선호하는 친구였던거죠.
그렇게 서로 다른 호텔을 컨펌을 받고 나서
서로 숙소가 멀어서 한군데로 합칠 수 있는지
알아보자했어요.
광수 : 니가 베네시안에 얘기해보고
내가 mgm 으로 연락을 해볼깨.
그렇게 해서 알아봤어요.
안된다는 거예요.
광수 : 어쩔 수 없지..그러면 일단 ok..
1박 1박을 받아서 도착한 새벽에 쓰고
그 다음에 게임 실적을 올려서
한쪽으로 옮기자.
이렇게 결정을 하기로했습니다.
그렇게해서 광수와 친구는 바로 출국!
새벽에 마카오 도착을 해서 일단은
베네시안으로 먼저 갔어요.
광수 숙소로 먼저 가서 일단 짐을 좀 풀고
그 다음에 커피를 한잔 마시고,
담배를 피우면서 둘이 작전 회의를 합니다.
그렇게 한 30분정도 시간을 보내고
광수 : 시간 많다.. 천천히 즐기자..
느긋하게 즐기기로 했어요!
(어떤분들은 오시면 마음이 급해져서
짐만 던지고 바로 내려가고, 아니면 그것도
귀찮아서 컨시어지 로비에다 짐을 맡겨놓고,
러기지 서비스를 신청해 놓고 바로
들어가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대부분들 그러시죠!)
그런데 둘은 좀 느긋하게 즐기기로 한거죠.
그렇게 하면서 호텔에서 이야기도 좀 하고,
시간을 조금 보내고 객장으로 들어갔어요.
서로 맞는 그림에서는 같이 앉아 있다가
그림이 좀 틀어지면 한 명은 다른곳으로 가고
또 그렇게 앉아있던 사람도 그림이 틀리면
일어나서 움직이다가 친구를 찾아서 이쪽으로 앉고
재미있게 배팅도하고 시간도 보내고 있었어요
(참 이게 그런 것도 중요한 같아요..
같이 갔을 때 같은 그림을 보고,
베팅도 좀 비슷하고 이러면 재미있는데
나랑 같이 간 친구는 빠따가 엄청 약하고, 나는 엄청 쌔고..
이러면은 서로 같이 들어가서 먹어도
이 친구가 조금 위축이 되요.
또 나는 풀을 가야 되는데 이 친구는
뱅커가야하면 이러면서 서로 기분이 상해요.
누군가는 죽어 버리니까..
그래서 같이가는 파트너들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아무튼 재밌게 게임을 하고 있던 중..
광수와 친구는 아주 긴 장줄은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의 중줄..!?
중간 정도 되는 사이즈의 줄을 만나게 된거에요.
플레이어 4개가 내려와 있는..
걸어가다가 둘이서 이렇게 테이블 찾다가
플 4개가 나와있는 테이블에에서 둘이 앉아
줄을 탔다고 합니다.
원래 광수는 배팅을 크게 하지 않는데.
그날따라 친구랑 좀 합도 잘 맞았고,
그 날의 기운도 좋았던건지 모르겠지만,
친구가 옆에서 줄 타려고 앉으니까
친구 : 줄이면 당연히 3깡 아냐? 3깡 정도는 해야지
그래야 남자아이가..!!
광수 : 당연하지~ 그래 가보자 니얼마 갈껀데?
(조금 솔깃 하면서)
친구 : 난10000불 너는?
광수 : 나는 5000불..
(10000불은 150만원 ,5000불은 750000원)
둘이서 합 15,000불을 배팅하고 플레이어가 내려왔어..
5개가 붙었다고 해요.
플레이어 5개가 내려오고
광수 : (나이스~ !!) 한번 치고 ..
친구 : 야! 생각할게 뭐있어?
2깡쳐!! 빨리~
그런데 이 친구는 또 10000불 댑니다.
광수 : 왜 나는 깡치고 너는 10000불만 때리는데?
광수생각에 이번에 죽어버리면 본인은 잃은거고
친구는 그래도 맨딩이니까 살짝 서운했나봅니다.
친구 : 야 ! 나는 처음부터 10000불이었잖아?
너는 지금 10000 을 때려야지 그래야 투 깡이지!!
이번에 우리 둘이 이 판을 먹으면
다음 판은 2만불다 때릴꺼다.!
20,000불 20,000불 같이하자
광수 : 알겠어!
그래 뭐 있나.. 해보자~!
하면서 친구10,000불 광수 10,000불
150,150 합 300만원이 들어갑니다.
플레이어가 6개 딱! 막혀서 이제 내려 왔습니다.
6개까지 먹은거지요.
원래는 두개 먹은거지~ 4개가 내려와있었으니까..
광수 : 야~! 심장 쫄깃하다
깡 베팅 이거 왠만한 심장 가지고 못하겠다.
그대로 엎어서 갈라 했더니 왜 이렇게 쫄리는지..
친구 : 야~ 괜찮다 임마!! 친구야
이런거 한 두번 봐!! 이거 장 줄이니까
나 20,000불 너 20,000불 들어가자~
안 먹었다 생각하면 된다.
첫 판에 부러졌다 생각하면 된다.
옆에서 친구가 으쌰!으쌰! 좀 해주고,
이미 그테이블 사람들도 신나서들 있었겠죠..
그 친구와 주변사람들의 파이팅에 힘입어
광수는 20,000불을 댑니다.
친구도 20,000불을 베팅해놓고,
친구는 10,000불 짜리를 컬러 체인지를 합니다.
1,000불 짜리로 컬러 체인지를 해서
$2,000 $2,000 $2,000
도이찌에 $2,000 $2,000불
타이에$2,000 때리고 남은$4,000을
플레이어에 엎어줍니다.
40,000불 쌓여 있잖아요 거기다가
$4,000 다시 얹어줍니다.
친구 : 광수야! 44,000불 (4,4) 도이찌
내츄럴 8깔끔하지?
이렇게 가면 된다 먹으면 된다~!!
그렇게 되니까 이제 44,000 불이 되니까
플레이어를 카드를 깔 수 있는 권한이
광수쪽으로 오게 됩니다.
기존의 까던 사람한테
친구 : 쏘리~~이거 내가 한번 깔께.
카드를 받고 한장을 깝니다.
한장을 까는데..
친구 : 다리 잡자.. 다리 잡자..
혼자 중얼중얼 신중하게 카들를 까는데
다리를 못 잡았어요.
대가리 잡아서 2, 3 인 숫자를 카드를 꺼낸 겁니다
한장 킵!!
다른 카드 1장 양삔, 쌈삔 하면서..
왜냐 2나 3이면 4,5,6 좋잖아요
4, 5, 6, 7 까지 좋잖아요.
그러니까 양삔, 쌈삔이 일단 좋습니다.
그렇게 카드를 또 까는데..
양삔, 쌈삔 하면서 카드 딱 쪼는데
뭐가 나오냐!
대가리가 또 나옵니다.
두개다 대가리 그런데 잠깐..! 도이찌 갔잖아..!
그렇게 그 카드 한장 까는데 3이 나옵니다.
다시 이제 아까 전에 제쳐났던
그 카드를 꺼내 가지고 다시 또 카드를 쫍니다.
이제는 중간에 점이 박혀 있어야 되죠
3,3이어야지 도이찌 에다가 이제 카드도 서드카드를
안 받잖아요. 그렇게 하니까
댕댕 외치면서 열심히 까는데..
친구 : 딱 좋은데~!
결국에 3을 한장을 더 까버립니다.
총 3, 3 을 까면서 6을 만들어 줍니다.
도이치까지..
그때당시 광수는 살짝 부러웠데요.
나도 갈껄... 얘기 했으면 나도 갈 건데..
이런 생각을 했답니다.
옆사람들이 같이 축하해주고..
야~ 이친구들 촉 좋네 외쳐 주셨다고하더라구요.
이제 3.3도이치를 딜러 한테 주고
딜러가 뱅커를 확 뒤집는데
뭐가 나오냐~~
박스, 박스가 나옵니다.
박스, 박스가 순간적으로 나옵니다.
객장이 떠나갈 정도로 함성을 지르면서
양도이찌 양도이찌 외치는데..
그런데 딜러가..
딜러가
저 한궈런(한국인)들이 미쳤나 하면서
아니 이 영어를 모르나! 이러면서
딜러 : 한궈런 봐봐 잘보라구~
이거 J랑 K 야~!?
이게 박스 들은 박스 J, Q, K 는 좀 헷갈립니다
카드를 영어를 이렇게 눈으로 확인하지 않는 이상
헷갈리잖아요. 이미 하나는 잡아놨지 너무 흥분한거지..
J, K 를 뒤집었는데 순간적으로 둘이는
도이찌 라고 생각한 거에요.
그 간절할 때문에 ..
마치 J,J 다 K,K 다 Q,Q 다 이렇게만 생각한겁니다.
순간 얼음이 되죠! 쪽팔리기도하고..
그래도 3.3은 먹었잖아요~
먹었다 그러면서 이제 딜러 서드가
꿍! 나오기를 기대 하면서 막기다리고 있죠!
거기서 이제 딜러가
뱅커 세번째 카드를 까는데
안전하게도 다시 박스가 나오면서
6대 0으로 플레이어스 승!!!
오자마자 이제 광수와 친구 성적이 굉장히 좋은
편입니다. 좋은정도가 아니지~ 대승이지 3깡이 쉬워?
이렇게 출정을 시작해서 들어간
첫날부터 따뜻하게 진행이 되고,
이번 출정은 굉장히 편하고,
기분이 좋고, 뭐든 다 이길 수 있을 것 같고,
그런 자신감이 생기는거죠!
이제 그 줄에서 3 깡까지 했잖아요..
3깡했으니까 낮추자 해서
다시 5000불씩 때렸는데..
거기서 딱 꺽여버렸데요.
줄이 깨진거예요.
그렇게 기분 좋게 승리에 도취해서
게임을 하는데 게임이 너무 잘 풀리는거예요~
그렇게 베네시안에서 기분 좋게 승리를하고,
담배를 한대 태우면서 다시 작전을 짭니다.
친구 : 베네시안에서 좀 빼먹을 만큼 빼먹었는데
이제 mgm갈까?
이 두 사람이 그 때 베네시안에서
올린 금액이 둘이 합쳐 2000만원 정도 이겼데요.
둘이 13만불 정도로 이긴거죠.
그렇게 이제 사자가 아가리를 벌리고 있는
mgm 으로 이제 향하게 됩니다.
mgm 에 도착한 광수는 마침 멤버십카드가 없어서
카드도 하나 만들고 게임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 후에 둘은 3~4시간을 더 플레이하고
하다 보니 일을 하고 들어 왔기 때문에 잠이 와요
감기는 눈꺼풀을 못 이기고..
광수 : 이제 그만 하자.. 들어가자..
자고 오후에 보자 오후에 일어나서 먼저 일어난 사람은
사우나를 가든, 마사지를 받든, 기념품을 사든, 그렇게 하고
오후 두 세시즘 만나자..!
약속을 하고 각자 숙소로 돌아갔어요.
마침 광수는 그날 호스트가 1박 밖에 안줬잖아요
베네시안을...ok!
광수 : (mgm 에서 내가 오늘 플레이를 했으니까 일어나서
호스트한테 연락을 해서 방을 받아야 되겠다.)
이렇게 베네시안 체크 아웃 할 생각을 한 거죠..
그렇게 꿀잠을 자고 일어나서
광수가 새벽에 욕조에 따듯한 물 받아놓고
누워서 생각합니다.
( 야~ 어제 진짜 내 친구 말 들어서 5000천불로
3깡친거 그거 굉장히 좋았어.. 나도 도이치 따라갈 걸 )
하면서 욕조에 누워서 담배 쪽쪽 빨아 당기면서
커피도 한잔씩 하면서 다 씻고 나서
홍콩 달러 세워보는데 얼마냐?
광수의 시드는 20,000 불이였어요
(시드가 20,000불인데 5,000불때리는 것도 대단한겁니다.
300만원 가지고 와서 80만원 때린 것도 대단한 거죠~
첫 줄에 다가...)
그렇게 이제 토탈 시드을 세워 보는데
9만 몇천불이 있더랍니다.
한화로 치면 약 1500만원 정도 됩니다.
10만 불을 조금 안되지만 아무튼
1400~1500만원 정도 되는
금액 굉장히 많이 이긴거죠.
기본 시드에 5배.. 4~5배를 이겼으니까
그렇게 이제 샤워를 다 마치고
돈도 소중하게 지갑에 집어 넣고
체크아웃을 하려고 나갑니다.
중간에 mgm 으로 넘어가기 전에
자신은 베네시안을 좀 아니까
베네시안 호텔안에 쇼핑센터에 가서
사야 될것.. 지인들선물.. 필수품..요런거
기념품을 사서 로비로 내려갑니다.
이제 컨시어지로가서 체크아웃을 하고 나가려고
디파짓을 받아야하기 때문에
15만원을 받기 위해서 기다리고있는데..
보통 사인하고 하면 빨리 주는데 빨리 안주는거에요
광수 : 왜 안 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