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나에게 이런일이.. 마카오 XX사건!(완결)

그러다가 호텔 여직원이 막 뭐라 뭐라하더랍니다.

갑자기 긴 얘기를 해요

못 알아들을걸 알면서 뭐하는 거지!!

뭐라고? 하는거예요  

그냥

(1000불주고 싸인하고 안녕하면 되잖아..

 다음에 또 보자 이러면 되는데..  말이 많아~) 

라고 하고있는데.. 

왜 나에게 이런일이.. 마카오 XX사건!(완결)

그렇게 광수는 무슨 말인지 몰라서

막 듣다가.. 


광수 : (이게 도대체 뭔 소리 하는 거야!!)

외국인인거 알면서... 

한국사람이면 한국말을 해야지

어디서 못알아듣는 소리를 하고 있지

여러 생각하다가..

한 글자 한 단어를 딱 듣게 됩니다

그게 뭐냐!?

그게 바로 스모킹

딱 그 단어가 들리는거예요

광수 : 스모킹이 왜? 내가 왜?

나 길에서 담배 핀거 없는데! 걸린거 없는데 왜??


뭐라 뭐라 하는데 무슨 소리인지 하나도 모르겠어서 

광수는 베네시안 호스트 한테 바로 전화를 겁니다.

왜 나에게 이런일이.. 마카오 XX사건!(완결)

광수 : 여보세요~!

   아~예 그 제가 지금 체크 아웃 하려고

   내려 왔는데 여기 컨시어져 앞에 있는분이

   스모킹 어쩌고 저쩌고 이러는데

   이건 무슨 소리예요?

호스트 : 선생이 혹시 그 객실 내에서

   담배를 태우셨어요 ? 흡연 하셨나요?

광수 : 뭐~ 저는 항상 뭐 담배를 피죠.

   저는 헤비 스모커니까요

호스트 : 아!! 선생님 그 방은 제가 금연 객실이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

    카톡으로 보내 드렸고 그 객실을

    받겠다고 하셔서 제가 금연

    방으로 드렸는데요 

광수 : 나 못 봤는데..

   아니 그래서 지금 어떻게 되는거예요?

   뭐 제가 지금 어떻게 해야 하는 상황입니까?

   그걸 전 못본거 같은데..

호스트 : 일단 디파짓 1000불 걸어 놓은거 그거 못받으시고

   15만원 못 받으시고 몇백불 더 내야합니다..

광수는 거기서  조금 짜증이나고 ..


광수 : 아니 제가 흡연할수 있는 방을 항상 받아서 왔는데

   금연실을 주면 어떡합니까?

호스트 : 아니 그래서 제가 미리 언급해 드렸습니다. 

   금연 방이라고.. 예약하시겠다고 하셔서 드린 건데

   저한테 그렇게 하시면 어떻게하죠?


그것도 맞는 말이긴 한데...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그때 당시에

여기저기 연락한곳이 많아서.. 

cod ,갤럭시 뭐 다른 데에 막 돌려놓으니까. 

일단 되는 것부터 하기로 한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금연룸이라는 것을 그냥 읽고 흘린거예요

어떻게 보면~~ 

아.. 그냥 베네시안 된단다 이렇게만 본거야~ 

사람이 보고 싶은것만 보게 되잖아요.!

내가 그걸 못보고 지나쳤나 보네..


광수 : 일단 알겠습니다.

   그럼 몇 백불더 주고 가면 됩니까? 

   알겠습니다. 저는 그러면 다음에

   올 때 한번 다시 또 예약 드릴께요

   그때는 흡연이 되는데로 주세요~

호스트 : 알겠습니다.


그렇게 광수는 당연히 흡연이 되는

방인 줄 알고 뻐끔 뻐끔.. 

오자마자 담배 태우고  아까 욕조에서도

담배 태우고 쉴새없이 담배를 태웠을 거고..

그러다 보니까  하우스 키퍼가 청소 하려고 

들어왔더니 담배연기가..

기겁을 해 버린 것이지요

(이 새끼 봐라 여기 금연룸인데)


이러면서 밑에 보고를 한거죠

(이 손님 담배핍니다.)


그래서 광수는 1,300불..

디파짓 1000불있던거에 300불을 더 지불하고.. 

1300불.. 그 정도면 한국돈으로 약20만 정도 되는데

그걸 이제 벌금으로 내고..


광수 : 아이~ 더러워 주고 말지 ..

하면서 베네시안을 나와 

mgm 으로 걸어 가려는데.. 

갑자기 울화가 치밀어  오르는거예요


광수 : (아~ 내 소중한 20만원

   내가 새벽에 조금 이긴거 확인 했나?

   얘들이.. 아 ~존나 얍삽하게 내 돈은 뺏어가네..

   열받네.. 아 그냥 이렇게 못가겠는데~)

광수 : (안되겠다 나 이렇게  못간다

   나는 오늘 이렇게 mgm을 갈 수가 없다.

   오늘 베네시안 너희들 1,300불 빼꼈는데 

   너네 그 천 몇백불 뺏겼는데  내가 그거 

   곱절로 받아가야 되겠다. 

   혼구녕 내야 되겠다..)

왜 나에게 이런일이.. 마카오 XX사건!(완결)

하면서 다시 발걸음을 옮겨서 로비를 지나 카지노로 들어갑니다. 

객장으로 들어가버립니다.

광수의 본전은 2만불 300만원..

현재 시드는 9만 몇천불 인데 이제 그냥

몇천불 떼고1400만원 정도...

든든하죠.!

붙으면 다 이길 것 같은거야~..

그때 당시에.. 그랬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제 10만불 채우겠단 생각에..


광수 : 좋다.! 그래 나 오늘 딱 10만불 채우고 mgm 으로 간다


20만원 때문에 너네는 나에게 

10,000불을 더 뺏기는 거야!! 하면서 

테이블 검색.. 테이블이 눈에 들어옵니다

투투투로 가는 그림 이었다고 합니다

왜 나에게 이런일이.. 마카오 XX사건!(완결)

투투투로 가는데

당연히 한판으로 광수는 그 한판으로

끝낼 생각으로 망설이지도 않고

뱅뱅 풀풀에서 뱅에다가 10,000불을 베팅합니다. 

카드를 깔 수 있는 권한은 광수한테 없었고

서있었기 때문에

광수는 카드까는 사람이 동작 하나 하나에 

집중하면서 뒤에서 팔짱끼고

이기자! 이기자! 

이렇게 응원하고 있었던 거죠. 


그렇게 그 카드를 까는 사람이 앉아서

스키즈하는 사람이 요리 보고 저리 보고 

뭐 둘리도 아닌데 요리 보고 저리 보고.. 

막 카드를 쪼으면서 테이블을 탁! 치면서


하오!! 하더래요  


야~뭐하나 잡았는가 보다 

아주 표정봐  저기 살아있는 표정.. 

어~ 뭐지?? 하면서 딱 테이블을 봤는데

8 이 나온거에요. 내추럴 8을 띄운거죠 

(딱 까놓고는 나 8깐 사람이야 

너네들 나땜에 먹은 거야... 하면서

카드를 던진 거예요)  

광수 : (나이스 나이스!!) 

이거 그냥 가까? 투투투로 더 밀어 볼까?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결대로 가네~~


광수 생각 : (그래 너희들..  임마 괜히 그냥 담배 피우게 인정해주고 

그냥 다음에 피지 마세요 다음부터는..

이렇게 딱 경고나 해주고 그냥 보냈으며

너희들 만불 안 잃자나~~ 어!! 

괜히 사람 건드려서 만불을

너희는 어째 더 잃냐?)


이런 마음으로 다음 판에도 뱅커를 갈까 말까~ 

막 생각하고 있었답니다.


그런데 딜러가 아직 플레이어를 안깟죠!

딜러가 굉장히 차가운 얼굴에 

안경을 낀 여성이었다고 하는데.

그 뱅커 카드를 가지런히 놓고 

플레이어를 뒤집습니다. 

뒤집었어요..

플레이어카드를 딜러가 뒤집자...

우리 광수를 포함해서 모든 뱅커가신 분들의

마음도 뒤집어 놓습니다.

왜 나에게 이런일이.. 마카오 XX사건!(완결)

내추럴 9가 떠버립니다

아주 그냥 시원하게~~

내추럴 9로 내추럴 8을 밟아 버린거죠

광수 : 와~ 저기서 9가 뜬다고!!!

이거 다 먹었다 생각하고

광수 : 9로 밣히니까 열받네 이거~~

   짜증나네~~ 


그럼 이제 그림이 뱅 뱅 풀 풀 풀 로 바뀌죠

쉬자.. 한번 보자.. 그림 

하는 중에 뱅커 가 또 떳어요


그러면 뱅뱅 풀풀풀 뱅이죠 

그러니깐 광수는 다시 

야 일단 투투투 쓰리니까 세컨은 다 붙잖아

2개는 무조건 잡내

오케이 2만불 간다.


(광수는 이미 열린 거에요.

평상시 시드 만큼을 때렸으니까요.

아무리 이긴 금액이 있어도 

내가 이길 수 있는 자신감이 있어도

자신이 항상 들고다니는 시드가 2만불에서 

3만불 사이라고 하는사람이 2만 불을 때렸다?


이건 약간 배팅에 미스가 좀 있지요..

잘되고 있는 상황에서 올리는 것은 뭐 상관없다고 봅니다.

좀 열린 상태에서... 더군다나 흡연 

그 벌금 때문에.. 그리고 친구를 만나러 

가야 되는 그런 상황에..

조급한거니까 열린거죠~)


아무튼 광수는 ok!! 세컨을 빨리 묻고

빨리 mgm 으로 넘어가야 되겠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또 다시 뒤에서 보고 있습니다. 

왜냐 카드는 깔수없어..앉지도 않았으니까 

원래 기존의 카드를 까던 핸디가 또 카드를 봅니다.


아무튼 플, 플, 플, 뱅 에서 세컨 

뱅커 세컨을 때리고 뱅커 카드를 쪼는데..

광수는 뒤에서 응원 합니다. 

짜요! 짜요!!

뎅~뎅~ 하면서 올려요 

뎅이 뭐냐?

중간에 점을 찍으란 말인데..

카드 까는데 짜증을 내더랍니다.

3라인 인데.. 하나도 못찍은거지.. 

왜 나에게 이런일이.. 마카오 XX사건!(완결)

카드를 던지는데  6이야 못찍었어 하나도..

뱅커가 6 나왔어요

근데 뭐 나쁘진 않죠

다시 딜러가 카드를 뱅커 카드를 가지런히 놓고

플레이어 카드를 도도하게, 새침하게, 

탁 띄우는데 7이 나왔어요

왜 나에게 이런일이.. 마카오 XX사건!(완결)

말 그대로 차슈 줘! 잘 먹겠습니다.


광수는 그거 확인하고 완전히 맛탱이 가버립니다.

열리죠 완전히 열려 버리죠. 

뱅커 6이면 나쁜 카드도 아니고

근데 화가 나는 것은 플이 7을 받아서 

한방이 넘어 갔다는거..

어떻게 내추럴 7이 되버린 겁니다.

6이 였으니까..

눈이 돌고, 석이 죽고, 영혼도 가출하죠.

홍콩 달러도 나가고 뚜껑이 완전 열렸지..


2판만에 3만불 4,500,000원

그런데도 광수는 아직 정신을 못차렸었나 봅니다


60,000 불 정도 남은거예요

이미 많이 이겼지 않습니까?

여기서라도 멈췄어야되는데..

시드에.. 시드 대비 많이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광수 : 오냐~ 한번 해보자

   이렇게 된거 승부한번 보자..! 


결국.. 그 자리에서 6만불.. 

900만원까지 싹~다 죽었다고 합니다.

토탈 1400만원 정도 싹~다 잃고.. 그거 마저 다 잃고..

왜 나에게 이런일이.. 마카오 XX사건!(완결)

친구한테 가서 여차저차 해서 내가

흡연 걸려서 벌금 내고 거기 열려서 떄렸다가 

죽고, 죽고, 죽고하다가 오링 났다.

친구야 어제 그거 $100,000 정도 되는거 

다~ 죽어 버렸다.


미안한데  5만불만 빌려 주라. 

그래서 5만불 빌린거 까지 싹~다 오링나고...


그날 완전히 담배 벌금..

흡연 안되는 룸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도 모르고 담배를 뻐끔 뻐끔 태우다가 

벌금 맞고 20만원정도..

그거 복수 하려다가 1500만원에

7백 50만원까지 대빠꾸 맞으신..


광수는 그 이후로 호텔 프리를

받을 때  항상, 확인한다고 합니다.

흡연룸인지 항상 확인을 한다합니다.


정확히 말하면 1500만원은 이긴돈이였고 

5만불 안빌렸으면 가지고 온시드만 죽은돈이였는데..

게임하는 사람들은 이긴돈도 본인 돈이라 생각하잖아요..

그냥 300만원에 끝나는 판을 본인돈이란 착각에 

친구한테 빌린 5만불까지 그래서 거꾸로 -1000만원이 

되어버린 어리석은 광수의 썰이였습니다.


(단지 흡연 벌금때문이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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